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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선

한국노총 간 안철수, “제가 당선되면 IT 1세대 대통령”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04-19 14:0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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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한국노총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민의당)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한국노총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민의당)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19일 오전 한국노총을 방문한 자리에서 오는 5월 9일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제가 당선되면 IT 1세대 대통령 된다고 피력했다.

안 후보는 “2017년 이번 대선에서 국민들이 진심으로 바라는 것은 더 이상 과거의 낡은 정치를 되풀이하지 말라는 것 이다”며 “국민께서는 대한민국을 완전히 새롭게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도 기득권 양상이 서로 권력을 주고받는 식으로 이어진다면 대한민국은 한 발짝도 앞으로 나갈 수 없다”며 “결국은 아무것도 변할 수 없는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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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안 후보는 “많은 노동자께서 저성장 저소득 가계 부채와 일자리 불안에 시달리고 계시다”며 “내일을 계획할 수 없는 비정규직이 3분의1에 달하고 정규직 일자리도 중년을 넘어서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되고 말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안 후보는 “여성과 청년들이 일하고 싶어도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 찾기가 정말 하늘에 별 따기다”며 “성실하게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노후 걱정을 하지 않는 것이 정상적인 나라 아니겠는가. 그런 면에서 우리는 참 갈길 이 멀다는 생각이 든다”고 평가했다.

따라서 안 후보는 “저는 오늘 한국노총 방문 계기로 제 일자리 공약을 다시 한 번 더 강조하고자 한다”며 “우선 양적 목표 중심의 일자리 정책보다 일자리 질을 개선하고 공정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비정규직 대폭 줄이고 중소기업 임금을 높여 청년들 이가고 싶어 하는 좋은 일자리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안 후보는 “제가 당선되면 우리 역사상 4.19 혁명 이후에 출생한 첫 대통령, 그리고 IT 1세대 대통령이 된다”며 “저는 여러분들과 4차 산업혁명 미래와 우리의 일자리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그리고 기업의 대응 전략이 무엇이 될 수 있을지, 그리고 국가는 어떻게 발전할 수 있을지 이런 부분들을 국민의 삶의 관점에서 의논하고 길을 찾아나갈 자신이 있다”고 장담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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