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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계간 파란이 2017년 봄호를 내놓았다.
이번 봄호의 주제어는 ‘기원’으로 1980년대~1990년대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특히 박근혜 정권의 탄핵 촛불의 기원이라고 할 수 있는 이 시기를 집중 조명하며 필자 44명이 참여했다.
봄호에는 80년대~90년대를 필자들이 경험한 각기 다른 개별성으로 집적해 놓았다.
최승자 박노해 백무산 기형도의 시인들부터 하루키 박종철 이한열 강경대를 지나 88올림픽 애마부인 선데이서울 장만옥 왕가위 그리고 X세대 노래방&비디오방 HWP 노찾사 핑크프로이드 메탈리카 서태지와 아이들 S.E.S&H.O.T IMF 등 수많은 개별성들이 어떤 ‘기원’에 맞닿아 있다.
또 이번 봄호에는 김언희, 김언, 송승언, 이범근, 김하늘 등의 신작 시들과 그들의 평이 담겨 있다.
발행인 채상우 시인은 “계간 파란 편집진은 독자들뿐만 아니라 시인과 비평가가 서로 영감을 주고받는 장이 되길 기원한다”며 “특히 이번 봄호는 신작시의 체계를 개편하는 한편 비평(criticism) 코너를 신설해 지금 여기의 우리의 삶에 새로운 시각과 논점을 제공할 수 있는 글을 게재해 나갈 것”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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