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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선

유승민, 경기도·인천 지역공약 발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04-17 16:11 KRD7
#19대 대선 #유승민 #경기도·인천 지역공약 #바른정당 #GTX

경기도 교통혁명 사통팔달·제4차 산업혁명 전초기지·동북부 지역 국가지원 강화·가칭 행정특례에 관한 법률 제정·남북교류 협력 전진기지 구축·고품격 문화·관광·레저 거점 조성

NSP통신-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가 인천지역 유세를 진행하고 있다. (바른정당)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가 인천지역 유세를 진행하고 있다. (바른정당)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는 17일 경기도와 인천지역 발전을 위한 지역공약 6가지를 발표했다.

유 후보는 우선 경기도 발전을 위해 ▲교통혁명 사통팔달 경기도 ▲경기도 제4차 산업혁명 전초기지 발전 ▲경기도 동북부 지역 국가지원 강화 ▲가칭 경기도 행정특례에 관한 법률 제정 ▲경기도 남북교류 협력 전진기지 구축 ▲고품격 문화·관광·레저 거점 조성 등을 공약했다.

◆교통혁명 사통팔달 경기도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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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후보는 우선 “첫째, 교통혁명에 관한 약속이다”며 “KTX와 GTX를 조기에 착공하고 수도권 지역의 광역급행철도 서비스를 대폭 확대하고 둘째, 스마트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건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서울-문산 간, 포천 간 조기준공 및 수도권의 제2순환고속도로 착공 서두르겠고 셋째, 수도권 광역 교통청을 설립해서 수도권 교통문제를 통합 관리하겠으며 현재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수도권교통본부를 통합해 수도권 광역 교통청을 신설하겠다”고 말했다.

또 유 후보는 “넷째, 경인선 지하화 이것은 인천과도 관련된 공약이지만 지금 경인선 철도 지하화 사업을 반드시 추진하고 이 지역의 숙원 사업으로 경인선은 서울구간과 경인구간의 상당부분이 지상구간이라서 철도 주변 개발이 지체되고 노후화되고, 지역 간 단절, 격차발생, 소음 먼지피해 이런 문제들을 일으키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지하화 사업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 그동안 지자체가 노력 해왔는데 잘 안 되서 중앙정부가 지하화에 팔 걷어붙이고 나서겠다”고 공약했다.

◆경기도 제4차 산업혁명 전초기지 발전 공약
유 후보는 “둘째 공약은 경기도를 제4차 산업혁명의 전초기지, 혁신 성장의 메카로 만드는 사업이다”며 “첫째, 판교, 광교, 동탄의 융복합 스마트 혁신 벨트를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 곳곳에 미래형 기술개발 및 플랫폼도시를 구축하겠다”며 “예를 들면 판교에는 자율주행 실증 단지를 만들고, 일산에 테크노밸리를 조성하며, 포천에는 동물 약품 연구개발 센터 조성 등 경기도 곳곳에 미래형 기술 개발 플랫폼 도시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유 후보는 “경기도에 융복합 스마트시티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겠다”며 “ICT나 IoT 등 정보통신기술의 융복합을 통한 스마트 시티 구현으로 도시문제 해결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 동북부 지역 국가 지원 강화 공약

유 후보는 “세번째 공약으로 경기도 동북부 지역 적극 지원을 통해서 남북격차 해결하겠다”며 “경기도의 고질적인 남북격차 해소를 다음 정권에서 반드시 해소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경기 동북부 지역 발전을 위해서 과도한 중복규제, 불합리한 규제 반드시 합리화 하겠다”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상수원 보호구역, 자연 보전 권역, 군사시설 보호구역 등에 대한 규제 합리화다”고 확인했다.

또 유 후보는 “경기 동북부 지역 어디에 살든 주민 누구나가 의료, 교욱, 문화 혜택 반드시 받을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하겠다”고 공약했다.

◆가칭 경기도 행정특례에 관한 법률 제정 공약

유 후보는 “네번째 공약으로 가칭 경기도에 대한 행정 특례법 제정. 경기도 인구 1300만 넘고, 대한민국 경제력의 4분의 1을 대표하는 지역임에 불구하고 그에 걸 맞는 대접 못 받았다”며 “경기도를 위해 서울시수준의 행정 특례 보장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경기도지사는 서울시장과 마찬가지로 전체 국정의 총괄 심의 기관인 국무회의에 참석해서 경기도민의 의견이 국정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대통령령을 고치겠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남북교류 협력 전진기지 구축 공약

유 후보는 “다섯번째 공약으로 경기도를 남북교류협력의 전진기지로 만들겠다”며 “한반도 DMZ 통일 관광특구를 조성해서 DMZ일원의 통일 관광을 활성화 시키겠고 북한 포함한 한탄강 전역을 유네스코 세계 자연 유산으로 등재해서 국가 이미지 높이고 관광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주한미군 반환공여지역을 산업 문화 자연 특성에 맞는 테마형으로 개발해 경기도 관광 자원으로 하겠다”며 “파주의 캠프 그리브스에는 병영 생태 체험관, 역사전시관, 휴양시설 등 포함해서 안보역사 공원 조성하고, 의정부에 있던 미군 CRC에는 군 숙소시설, 전쟁박물관, 야구장, 녹지공원 등 제반시설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유 후보는 “동서 평화 고속화 도로, 영종의 인천 국제공항에서 웅진을 거쳐 강화 고성군을 연결하는 동서 평화 고속도로를 건설하겠다”며 “그래서 접경지역의 시·군간 기업투자 연계성이 매우 취약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접경지역의 동서 평화 고속화 도로를 전액 국비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고품격 문화·관광·레저 거점 조성 공약

유 후보는 “마지막으로, 경기도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고품격 문화 관광 레저 거점을 조성하는 공약이다”며 “자랑스러운 세계 문화유산 수원 화성 복원 및 정비 사업을 중앙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경기만을 생태 예술과 해양 관광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며 ”여기에는 제부도, 풍도, 누에섬 등 자연친화적 아트사이트로 조성해서 세계적 수준의 예술섬 비엔날레를 개최하는 것을 적극 지원하고 화성 국제 테마파크 추진하며 안산에 해양 리조트 조성하겠다“고 확인했다.

또 유 후보는 “경인 고속도로를 일반 도로화 하는 게 인천의 숙원 사업이었다”며 “이 사업을 확실하게 지원하도록 하고 해경을 부활시켜서 인천으로 환원 시키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유 후보는 “경제자유구역, 인천항, 인천공항에 대한 불합리한 규제를 완화해서 추가적인 발전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며 “인천의 원도심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보궐 선거 할 때마다 약속했던 제3연육교 설치하며 경인선 지하화 사업 추진과 GTX B노선 조기에 착공하겠다”고 공약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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