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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가 제19대 대선 공식선거일 첫날 인천상륙작전 기념관에서 유세중이다. (바른정당)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는 제19대 대선 공식선거일 첫날 인천상륙작전 기념관에서 공식 유세를 시작했다.

유 후보는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인천 시민 여러분 동지 여러분, 정말 고맙다‘며 ”오늘 선거일 첫날 이곳 인천상륙작전 기념관 앞에서 비를 맞으면서 우리는 시작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 상륙작전이 뭔가. 대한민국을 지키는 시작이었다”며 “1950년 9월 15일 이곳에 맥아더 장군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해서 김포로 영등포로 13일 만에 9월 28일 서울을 수복했다”고 설명했다.

또 유 후보는 “여러분 우리도 할 수 있다! 우리도 22일 만에 수복할 수 있다! 오늘 우리는 정말 어려운 여건에서 출발한다”며 “그동안 여러분들 이곳에 계시는 동지 여러분들 우리 김무성 선대위원장, 정병국 선대위원장, 또 주호영 당 대표 권한대행과 선대위원장님, 이곳에 계시는 많은 의원, 위원장님들 정말 고생 많으셨다”고 전했다.

특히 유 후보는 “여러분, 세상에 공짜가 없다”며 “우리는 사라질지도 모르는 보수를 새롭게 세우기 위해 우리는 정말 힘든 가시밭길을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자리 계시는 시민 여러분, 동지 여러분들의 강인한 정신, 신념 그걸 갖고 우리가 길을 뚜벅뚜벅 가면 언젠가 국민들이 우리를 쳐다봐주실 것이다”며 “처음에는 어려워도 국민들께서 저 사람들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보수의 희망이다’ 이렇게 봐주실 것이다”고 확신했다.

한편 유 후보는 “반드시 국민들께서 저희들을 다시 보고 지지해주실 수 있도록 제가 앞장서겠다”며 “시민 여러분 동지 여러분 저와 함께 해달라. 우리 반드시 이길 것이다”고 호소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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