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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정의당 상임선대위원장 (정의당)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노회찬 정의당 상임선대위원장은 13일 오전 국회 본청 223호에서 개최한 선대위회의 모두발언에서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대한민국을 되살릴 산삼이라고 주장했다.

노 위원장은 “오늘 기자협회와 SBS가 공동주최하는 TV토론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선 정책경쟁이 시작된다”며 “촛불시민의 힘으로 만든 조기대선인 만큼 국민 여러분께서 큰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며 특히 심상정 후보의 정책에 귀를 기울여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각 당의 대선 후보가 확정된 이후 지금까지의 경쟁은 정책 경쟁과는 거리가 먼 것이었다”며 “누구를 찍으면 누가 대통령 된다는 식의 흠집 내기나, 표가 된다면 얼마 전까지 했던 자신의 주장도 손바닥 뒤집듯 바꾸는 기회주의적 선거가 주를 이뤘다”고 판단했다.

또 노 위원장은 “그러나 오늘 TV토론을 시작으로 '이게 나라냐'는 국민들의 물음에 진지하게 답하는 정책 선거로 변화해야 한다”며 “오늘 국민들이 심상정 후보의 정책과 비전을 접하시면 '심봤다!'는 외침이 절로 나올 것이다”고 장담했다.

특히 노 위원장은 “정의당의 심상정 후보가 촛불의 뜻을 받들어 새로운 대한민국을 이끌고, 심신이 피폐해진 나라를 되살릴 산삼이라는 것을 오늘 토론을 통해 꼭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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