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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하반기 성장 모멘텀 기대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4-05 07:48 KRD7
#자동차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국내공장은 신차 모멘텀의 유무에 따라 엇갈린 실적이다.

현대차는 3월 내수 6만4000대(+2.7% YoY), 수출 9만8000대(-2.0% YoY)를 기록했다.

그랜저 내수 판매 1만3000대로 폭발적 성장(+194% YoY)해 믹스 개선과 울산 1공장 라인 교체 완료로 수출 정상화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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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2월 내수 4만8000대(-5.7% YoY), 수출 9만7000대(-8.0% YoY)를 기록했다.

모닝을 제외한 신차 부재해 내수 약세 지속과 멕시코 신규 공장 가동의 여파로 북미향 수출도 감소했다.

해외공장의 현대차는 3월 해외 24만4000대(-9.9% YoY)를 기록했다.

신흥국 수요 개선에도 불구하고 중국 부진(-44.3% YoY)이 실적 둔화를 견인했다.

해외공장 기아차는 3월 해외 9만3000대(-16.8% YoY)를 기록했다.

미국 재고 조정 지속으로 3만대(-8.4% YoY), 중국 수요 둔화와 딜러들과의 마찰로 1만6000대(-68.0% YoY)를 기록했다.

상반기 눈높이 하향 필요하나 하반기 성장 모멘텀 예상된다.

1분기 글로벌 출하는 현대차 109만대(-1.6% YoY), 기아차 66만대(-6.5% YoY)를 기록했다.

2분기까지 판매 모멘텀은 부진(-2% YoY 전망)했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상반기 재고 소진 후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된다”며 “하반기 양사 합산 영업이익 +35% YoY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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