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이베코 코리아(대표 최정식)가 28일 서울마리나클럽앤요트에서 ‘2016년 올해의 트럭’으로 선정된 뉴 유로 카고를 공식 선보이고 판매에 돌입했다.
뉴 유로카고는 유로 6텍터 7(6기통) 6.7리터 디젤 엔진을 장착해 280마력과 320마력과 토크는 각각 1000Nm과 1100Nm의 파워를 발휘한다.
또 변속기는 6단 또는 12단 자동 변속기이며 최신 텍터 7엔진은 저점성 엔진오일을 사용, 마찰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였으며 유지관리의 간격을 늘려준다.
전자제어식 2단 전자기 팬 클러치와 에코스위치(모든 6-12단 자동 변속기에 적용)를 장착한 뉴 유로카고는 도시 주행 환경에서 디젤 연료의 소모를 최대 4.5%까지 줄여준다.
특히 HI-SCR은 연소 과정을 바꾸지 않는 이베코만의 독특한 배출 가스 제어 시스템으로 HI-SCR은 재순환된(EGR) 배기가스가 아니라 외부에서 흡입된 깨끗한 공기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분진 발생 비율이 낮아 능동 DPF가 불필요하다.
즉 강제 DPF 재생성이 필요 없다는 의미다.
한편 현대적이며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뉴 유로 카고는 큰 차체와 뛰어난 신뢰성 그리고 다양한 운송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중형트럭이지만 캡 적재함 폭은 2.36미터로 컨테이너 전용 1100×1100 파렛트 두 줄 적재가 가능하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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