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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광화문서 대권 출마 선언…“특권·패권이 모든 적폐의 근원”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03-19 19:33 KRD7
#손학규 #광화문 #대권 출마 선언 #박지원 #국민의당

“가짜 개혁으로 국민의 삶 바꿀 수 없다”

NSP통신-손학규 국민의당 대선 경선 후보가 19일 오후 3시 30분 서울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제19대 대통령선거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손학규 캠프)
손학규 국민의당 대선 경선 후보가 19일 오후 3시 30분 서울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제19대 대통령선거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손학규 캠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손학규 국민의당 대선 경선 후보는 19일 오후 3시 30분 서울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제19대 대통령선거 출마 선언식 인사말에서 특권과 패권이 곧 모든 적폐의 근원이라고 주장했다.

손 후보는 “특권과 패권이 곧 모든 적폐의 근원이다”며 “더 이상 재벌과 대기업 경영자, 특권 공직자들, 건물주들의 기득권이 용납돼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특권과 패권에 맞서 싸워야 한다”며 “특권과 패권에 맞서 싸우는 것, 이것이 진정한 개혁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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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손 후보는 “개혁(改革)이라는 말의 원래 뜻은 삼베옷을 입던 백성이 가죽옷을 입도록 해주는 것이다”며 “국민을 따뜻하게 하고 잘 살게 해주는 것이 바로 ‘개혁’이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손 후보는 “가짜 개혁으로는 국민의 삶을 바꿀 수 없다”며 “막연한 대세론과 특정 정치인의 후광만으로 대통령이 되는 허구정치에 다시는 속지 말아 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손 후보는 “개혁의 주인공은 우리 사회에서 가장 어려운 사람들, 평범한 국민들이다”며 “개혁은 이들의 처지가 가장 많이 개선됨으로 국민 전체가 다 함께 잘 사는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다”고 규정했다.

따라서 “개혁과 변화의 목표는 90% 평민의 삶을 바꾸는 것이다”며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개혁, 이것이 바로 국가대개혁이며, 저, 손학규가 정치를 하는 이유다”고 밝혔다.

NSP통신-손학규 국민의당 대선 경선 후보의 제19대 대통령선거 출마 선언식에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 등 국민의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손학규 국민의당 대선 경선 후보의 제19대 대통령선거 출마 선언식에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 등 국민의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한편 19일 손학규 후보의 제19대 대통령선거 출마 선언식에는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와 제정호 국민의당 노인위원장, 양영두 국민의당 통일위원장 및 김경진 이상돈, 신용현, 이찬열, 유성엽, 손금주, 김중로 등 국민의당 소속 국회의원과 김형태 수원팔달병 지역위원장, 김복동 종로구 지역위원장, 양영두 국민의당 통일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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