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손학규, “제왕적 권력 패권교체에 그친다면 촛불민심 배신하는 것”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03-10 19:22 KRD7
#손학규 #제왕적 권력 #패권교체 #촛불민심 #국민주권개혁회의
NSP통신-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이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솬학규 캠프)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이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솬학규 캠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은 10일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소추 인용 판결에 대해 국회 정론관 논평을 통해 제왕적 권력이 패권교체에 그친다면 촛불민심을 배신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손 의장은 “이제 60일 이내에 대통령 선거가 실시 된다”며 “새로운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위기를 극복할 사명이 있고 안정 속에 개혁을 이룰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대선이 제왕적 권력이 박근혜 패권에서 또 다른 패권으로 이동하는 패권교체에 그친다면 이는 ‘이게 나라냐’하고 외친 촛불민심을 배신하는 것이다”며 “차기 정부는 일체의 패권 그리고 기득권과 단절한 개혁세력이 중심이 되는 개혁정부를 이뤄야 한다”고 주장했다.

G03-8236672469

또 손 의장은 “재벌중심의 경제체제를 중소기업 중심으로 바꾸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불평등과 양극화를 해소하는 유능한 경제정부가 돼야 한다”며 “중산층이 튼튼한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손 의장은 “개성공단을 재개하는 등 남북화해협력을 추진하고, 한반도 평화를 둘러싼 4강 외교에서 주도권을 발휘해 한반도 평화체제를 구축하는 평화정부가 돼야 한다”며 “위기를 넘어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장정, 저 손학규가 앞장서서 국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