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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정통 등산∙아웃도어 브랜드 K2(대표 정영훈)가 경희대 산악부의 히말라야 아르와 스파이어 원정대를 후원한다.

K2는 경희대 산악부가 도전하는 아르와 스파이어 봉(峯)의 안전한 등반을 위해 아웃도어 의류 일체와 텐트, 침낭 등 각종 장비 일체를 제공한 것.

아르와 스파이어 등반에 참여한 경희대 산악부 인원은 총 6명으로 87학번 원정대장을 비롯해 06학번 대학생까지 연령대가 다양하다.

경희대 산악부는 히말라야 아르와 스파이어 등반을 위해 작년 9월부터 주말 산행으로 체력을 다져왔으며 훈련 참가율 90% 이상을 준수한 정예 대원으로 구성했다.

1997년 인도 원정대에 의해 처음 발견된 아르와 밸리는 해발 6000m 이상으로 1999년 영국 원정대에 의해 처음 등정됐다.

이번 한국 경희대 원정대는 아르와 스파이어 신루트 개척 및 한국 초등에 시도한다. 원정대는 5월 29일에 출정했으며 원정 기간은 7월1일까지 33일정이다.

정영훈 K2 대표는"이번 경희대 산악부 원정대는 아르와 스파이어의 신루트로 북벽 등정을 시도하는 것과 원정을 성실하게 준비한 점을 높이 평가해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며 “K2는 앞으로도 원정대 후원뿐만 아니라 젊은이들의 열정과 패기 또 도전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