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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대통령과 결별하고 국민 편 섰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02-26 19:4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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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이기재 바른정당 대변인 (바른정당)
이기재 바른정당 대변인 (바른정당)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이기재 바른정당 대변인은 휴일인 26일 김명연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의 ‘국민에 대한 배신’이라는 지적에 대해 우리(바른정당)는 대통령과 결별하고 국민 편에 섰다고 반박 논평했다.

이 대변인은 “우리는 국민을 배신한 박근혜 대통령과 결별하고 반성할 줄 모르는 친 박 패권주의 정당과 결별했다”며 “그리고 국민께 용서를 빌고 국민 편에 섰다”고 밝혔다.

이어 “바른정당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책임이 없다고 말하지 않았다”며 “김 대변인이 지적했듯이 최순실을 몰랐더라도 더 직언하지 못한 것도 책임이라고 생각했기에 수차례 국민께 사죄 드렸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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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대변인은 “그리고 말만으로 될 문제가 아니라고 판단해 새누리당을 스스로 해체하고 다시 시작하자고 호소했다”며 “이러한 우리의 뜻은 오로지 박근혜 대통령을 조폭 두목같이 섬기는 친 박 패권주의에 가로 막혀 뜻을 이루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이 대변인은 “정상적인 민주주의 국가에서 정치인은 두목과의 의리가 아니라 국민과의 약속, 국민과의 신뢰를 수백 수천 배 소중히 여겨야 한다”며 “우리는 국민을 배신하지 않기 위해 친 박 패권당을 떠나 어려운 분당을 택했고 정병국 당 대표가 우리는 국민을 배신하지 않았다고 한 말은 이런 뜻이었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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