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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핸디캡 1위는 외국어 능력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07-05-23 10:42 KRD1
#사람인 #구직자 #핸디캡 #외국어능력

(DIP통신) = 구직자 10명 중 9명은 취업활동을 하는 데 있어 핸디캡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대표 이정근, www.saramin.co.kr)이 구직자 1787명을 대상 “구직활동 시 느끼는 핸디캡”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91%가 ‘핸디캡을 가지고 있다'라고 답했다.

핸디캡은 남성이 89.6%, 여성이 93.4%로 여성이 조금 더 많았다. 자신이 가진 핸디캡 중 1위(복수응답)는 ‘외국어 능력’(61.2%)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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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으로는 ‘나이’(29.8%), ‘학벌’(28.8%), ‘학력’(26.8%), ‘인턴, 공모전 등 다양한 경험’(20%) 등의 순이었다.

핸디캡 중 가장 극복하기 어려운 것 역시 ‘외국어 능력’(23.5%)을 가장 많이 꼽았다. 그 외에 ‘학벌’(21.8%), ‘학력’(10.7%), ‘업무능력’(6.2%) 등이 있었다.

구직자는 ‘채용공고를 볼 때’(52.3%) 핸디캡이 있음을 가장 많이 느끼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뒤이어 ‘입사지원서를 작성할 때’가 24.7%로 전체 응답자의 77%가 주로 서류전형 과정에서 핸디캡이 있음을 느끼는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