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정세균 의장, “18세 청소년 선진국 수준”…“선거권 보장해야”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7-01-19 16:45 KRD7
#정세균 #국회의장 #18세 청소년 #투표권
NSP통신-▲정세균 의장이 18세 선거권 보장을 위한 국민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국회)
▲정세균 의장이 ‘18세 선거권 보장을 위한 국민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국회)

(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정세균 의장은 ‘18세 선거권 보장을 위한 국민대회’에 참석해서 “18세 투표권 보장은 국제적 표준”이라는 취지의 의견을 말했다.

정 국회의장은 19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18세 선거권 보장을 위한 국민대회’에 참석했다.

이어 정 의장은 “OECD 가입국들은 18세 선거권을 보장하고 있다”면서 “‘18세 투표권 보장’이 글로벌 스탠다드인 만큼 우리나라도 선거연령을 낮출 필요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G03-8236672469

청소년들의 사회 및 교육 수준에 대해 정 의장은 “우리나라 청소년은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훌륭하고 성숙한 시민”이라며 “청소년의 선거권 보장을 통한 정치참여 기회 확대는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와 정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정 의장은 “이번 임시국회에서 선거권 연령 인하와 관련된 법안과 제도들이 잘 정비될 수 있도록 여야 국회의원 및 정부에서도 잘 논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18세 선거권 국민연대’가 주최했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주승용 국민의당 원내대표,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참석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