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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2017 닛산 로그 스포츠가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됐다.
로그 스포츠는 닛산 최고 판매 모델인 로그(Rogue) 고객층을 확대하기 위한 크로스오버 모델로 올 봄 미국시장 내 출시 예정이다.
신형 로그는 2016년 12월에만 4만 477대가 판매되며, 닛산 단일 모델 기준으로 미국 시장 내 월별 최다 판매 기록을 갱신했다.
또 2016년에는 오랜 기간 미국 내 닛산 최다 판매 모델이었던 알티마(Altima)를 뛰어넘는 판매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신형 로그 스포츠는 새로운 닛산 세단 컨셉트, V 모션 2.0(Vmotion 2.0) 컨셉트와 함께 디트로이트 모터쇼 무대에서 공개됐다.
두 대의 차량은 닛산자동차 최고 성능 책임자이자 닛산 미국 법인 회장인 호세 무노즈(José Muñoz) 및 닛산자동차 크리에이티브 책임자겸 수석 부사장 시로 나카무라가 소개했다.
한편 로그 스포츠는 141마력 2.0리터 4기통 직분사(DIG™) 엔진과 X-트로닉(Xtronic) CVT가 탑재됐고 2017년 봄 공식 출시되며, S 그레이드, SV 그레이드 및 SL 그레이드의 세 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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