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울릉일주도로 건설사업 순조 진행... 2020년 완전 개통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7-01-07 14:45 KRD7
#경상북도 #경북도 #울릉군 #울릉일주도로

2017년 예산 확보도 탄탄, 421억원 투입

NSP통신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는 올해 울릉일주도로 건설사업에 421억원을 집중 투자해 조기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울릉일주도로는 ‘개설공사’와 ‘개량공사’로 추진되고 있으며, 총사업비 1387억원을 투입해 2018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현재 65%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최대 난공사인 터널구간은 지난해 7월 터널 관통식을 가졌으며, 울릉읍 저동리에서 북면 천부리까지 4.75km 구간에 터널 3개소, 교량 1개소를 포함한 친환경도로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G03-8236672469

‘울릉일주도로2’개량공사 사업장은 총사업비 1464억원을 투입해 2020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현재 5%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에서 북면 천부리 21.1km 구간의 기존도로를 개량하는 사업으로 터널 5개소와 피암터널 5지구를 건설하고, 도로폭 협소구간․낙석위험구간․해안저지대 월파구간 등을 개량한다.

올해 울릉일주도로 개설공사 사업장에 197억원(국비180, 도비17), 울릉일주도로2 개량공사 사업장에 224억원(국157, 도비67)의 예산을 확보했다.

울릉일주도로가 개통되면 울릉군 울릉읍에서 천부리 간 1시간 30분 걸리던 통행시간이 10분으로 대폭 단축돼 울릉지역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매년 반복되는 자연재해(낙석, 산사태, 너울성파도, 겨울철 상습결빙 등)예방과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조성으로 이용자의 편익이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정배 건설도시국장은 “울릉일주도로와 일주도로 개량구간이 완공되면 현재 추진 중인 울릉공항과 함께 울릉도 관광의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와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계획기간 내에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