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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회의장이 2일 청소근로자 직접 고용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국회)

(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정세균 국회의장은 2일 국회본청에서 청소근로자 직접 고용 기념행사에 참석해 청소근로자들에게 국회신분증을 직접 목에 걸어줬다.

정 의장은 “2016년에 제가 한 일 중에 최고 보람있게 생각하는 것이 여러분들과의 직접고용 약속을 지킨 것”이라면서 “정부가 반대했지만 옳은 일이기 때문에 꼭 지키려고 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 의장은 “진정한 의미의 국회의 일원이 되신 것을 축하한다”면서 “여러분과 제가 똑같이 사명감을 갖고 국회를 위해 일하자”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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