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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곡성군 소셜미디어 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작인 유상진 씨의 출품작 ‘침실습지의 봄’. (곡성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 27일 ‘제1회 곡성군 소셜미디어 사진 공모전(이하 사진 공모전)’에 최종 선정된 37점의 작품을 공개했다.

이번 공모전 영예의 대상은 “빛과 색의 몽환적인 아름다움이 조화를 이루며 섬진강 침실습지의 신비한 아름다움을 잘 표현한 작품이다”는 평가를 받은 광양시 유상진 씨의 출품작 ‘침실습지의 봄’이 선정됐다.

또 우수상에는 ‘겨울풍차’(구례군 류준배)와 ‘곡성골의 가을’(곡성군 이명희)이, 장려상에는 ‘자연과 하나’(광주시 북구 정문달)와 ‘압록의 어느 봄 날’(순천시 전관수), ‘집으로’(순천시 전은주), ‘향기가 보여’(곡성군 김연화)가 각각 수상작으로 뽑혔다.

심사위원들은 “전국에서 사진을 좋아하시는 분들의 참여로 첫 회 사진 공모전임에도 불구하고 349점이나 출품됐고, 출품작들 모두 상당히 수준 높은 작품들이었다”며 성공적인 사진 공모전이 됐다고 평가했다.

군은 이번 사진 공모전에서 입선한 작품들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홍보책자 제작, 사진전 개최 등을 통해 곡성의 아름다움을 홍보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제1회 곡성군 사진 공모전’은 지난 11월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 ‘곡성에서 어디가 중헌디’라는 주제로 진행해 최우수상(1점), 우수상(2점), 장려상(4점), 입선(30점) 등 총 37점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선정된 37점의 작품들은 곡성군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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