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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반기문 총장 혹독한 검증 받아야 한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12-26 10:4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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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오전 국회정론관에서 기동민 원내대변인 현안브리핑을 통해 반기문 총장은 혹독한 검증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 대변인은 “2007년 한나라당 경선에서 불행은 잉태됐다”며 “반기문 총장은 혹독한 검증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2의 박근혜 대통령이 나오는 것은 우리 역사에 씻을 수 없는 과오다”며 “반 총장은 ‘기름장어’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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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기 대변인은 “본인과 관련한 각종 의혹을 ‘악의적 보도’ ‘검증이 아니라 음해’ ‘일면식도 없다’며 교묘히 빠져나갈 생각만 하고 있다”며 “스스로 자부하는 것처럼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의혹 해소 절차를 밟아야 한다. 국민에게 합리적 판단기준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동민 대변인은 반기문 예비 대선후보에게 “▲박연차 의혹 ▲성완종 관련 의혹 ▲조카의 국제 사기사건 등 제반 의혹에 대해 납득할 수 있는 해명을 하라”고 촉구하며 “이코노미스트의 ▲역대 최악의 총장이라는 평가, 뉴욕타임즈의 ▲힘없는 관측자라는 혹평에 대해서도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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