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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회의장이 대구 서문시장 화재현장을 찾아 피해상인들을 위로하고 애로․건의사항을 경청했다. (국회)

(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정세균 국회의장은 22일 오전 대구 서문시장의 화재현장을 찾아 피해 상인들을 위로하고 애로․건의사항을 경청했으며 관련 정부부처에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토록 촉구했다.

정 의장은 “조속한 시일 내에 피해가 복구되고 상인 여러분들이 하루 빨리 생업 현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방안과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하고 성금을 전달했다.

피해상인들은 정 의장에게 특별교부세 등의 지원금 확대 및 생활․경영안정자금 상환 요건 완화 등을 건의했다.

이에 정 의장은 관련 부서에 추가적인 재정적 지원이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요청했으며 재래시장의 화재․안전대책 등과 관련된 법령과 제도를 국회차원에서 잘 정비해나가겠다고 답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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