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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닭은 울어도 탄핵 열차는 달린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12-19 15:4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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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민의당은 19일 이용호 원내대변인 논평을 통해 최근 공개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 답변서 내용과 관련해 ‘닭은 울어도 탄핵 열차는 달린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이 헌재에 제출한 답변서는 최순실의 국정개입은 1%미만, 납품 로비는 중소기업 도와준 것이라고 주장하는 등 억지와 강변, 궤변으로 망라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 대통령에 그 변호인들이다”며 “국민은 오히려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 가운데 정상이 1%미만이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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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대변인은 “사람들은 보통 다투다 할 말이 없으면 억지를 부리는 법이다”며 “오죽 할 말이 없으면 이런 억지 답변서를 제출했을까 연민의 정을 느낀다”고 전했다.

따라서 이 대변인은 “그러므로 억지답변서에 열 받을 것도 없고 답변서 보고 열 받으면 지는 것이다”며 “닭은 울어도 탄핵 열차는 달리고 있고 헌재에서 탄핵인용은 시간문제일 것이다”고 분석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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