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안철수, 대통령 퇴진촉구 국민서명 헌재 제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12-12 13:54 KRD7
#안철수 #대통령 퇴진 #국민서명 #헌법재판소 #국민의당

광화문 촛불집회 현장 1만9000여명·전국 시·도당 17만 9000명·온라인 3만 6384명 등 총 21만5384명 참여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지난 한 달간 진행했던 ‘박근혜 대통령 퇴진촉구’ 국민 서명 총 21만 5384명분을 12일 헌법재판소 민원실(이하 헌재)에 제출했다.

안 전 대표는 “국회에서 탄핵안이 가결된 이후에 새로운 월요일이다”며 “이제 국민들의 시선은 국회를 넘어 바로 이 곳, 헌법재판소로 향하고 있고 저는 오늘 국민들의 염원을 담아 전달을 위해 이 곳 헌법재판소를 찾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1월 비폭력 평화혁명을 통해 국민들이 바랬던 것은 바꾸자는 것, 헌법을 파괴한 대통령을 바꾸고, 나라를 바꾸라는 것 이었다”며 “국회는 국민들의 명령을 헌법적인 절차에 따라 충실하게 성실하게 실행에 옮겼다”고 강조했다.

G03-8236672469

또 안 전 대표는 “서명 하나하나에 국민들의 염원이 담겨있다. 서명 하나하나에 정의의 촛불이 빛나고 있다”며 “헌법재판소에서는 이러한 국민의 염원을 알아주시고, 신속하고 공정하게 판단을 내려주시길 촉구 한다”고 전했다.

한편 안철수 전 대표의 ‘박근혜 대통령 퇴진촉구’ 국민서명 운동은 지난 11월 4일 온라인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같은 달 10일 홍익대학교 앞(지하철 홍대입구역 9번 출구)에서 안 의원실 주최로 거리 서명운동을 시작했고 이 날 오후 국민의당이 ‘박근혜 대통령 퇴진촉구’서명운동을 당론으로 정하면서 전국 각 시·도당이 서명운동을 시작해 전국적으로 확산됐다.

또 국민의당 중앙당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광화문 촛불집회 현장에서 개최한 서명운동에서 1만9000여명을 비롯해, 전국 시·도당 취합 17만 9000명(12월 12일 기준)이 서명에 참여했다.

안철수 의원이 계속해 온 온라인 서명운동에는 3만 6384명(12월 12일 기준)이 참여해 총 21만5384명이 서명운동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