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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재벌총수 청문회 정경유착 어두운 역사 뜯어고치는 계기되길”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12-06 11:0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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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우상호 더불어 민주당 원내대표 (더불어 민주당)
우상호 더불어 민주당 원내대표 (더불어 민주당)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우상호 더불어 민주당 원내대표는 6일 국회 예결위 회의장에서 개최된 제33차 의원총회 모두발언에서 국정조사 1차 청문회에 출석한 재벌 총수 9명을 염두에 두고 정경유착의 어두운 역사가 뜯어고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오늘부터 국정조사 1차 청문회, 2차 청문회가 연이어 진행된다”며 “오늘 재벌총수 9명이 다 입장했다. 정경유착의 어두운 역사를 바로잡고 대한민국 경제구조를 근본적으로 뜯어고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5공 청문회 이후에 재벌총수들이 국회에 청문회에 출석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며 “그만큼 지난 수십 년간 대한민국의 정경유착, 재벌들의 잘못된 태도들이 바뀌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는 한 장면이라고 생각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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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우 원내대표는 “우리는 경제민주화가 당론이다”며 “재벌들의 로비에 흔들리지 않고 대한민국의 경제가 정의롭고 공정하게 운영될 수 있는 법과 제도를 만드는데 앞장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 원내대표는 “이번 정기국회는 워낙 큰 이슈에 몰두하느라 당론 법안을 관철시키는데 소홀했다”며 “앞으로 국회가 열리면 그때는 정말 입법에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자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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