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김중로, 예비군 동원훈련보상비 인상예산 국회통과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12-06 08:18 KRD7
#김중로 #예비군 #동원훈련보상비 #동원예비군훈련장 생활관 #국민의당

2017년 동원예비군훈련장 생활관 냉난방기 100% 설치

NSP통신-김중로 국민의당 국회의원(비례대표) (김중로 의원)
김중로 국민의당 국회의원(비례대표) (김중로 의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김중로 국민의당 국회의원(비례대표)이 제안한 예비군동원훈련장의 모든 생활관 냉난방기 설치와 동원훈련보상비 인상예산이 포함된 2017년 예산안이 지난 3일 새벽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현재 설치율 40% 수준에 불과한 동원예비군훈련장 생활관의 냉난방기가 2017년 중 100% 설치될 예정이며 현재 1일당 7000원에 불과한 동원훈련 보상비도 1만원으로 인상된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향후 병력감축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국토수호를 위한 예비군들의 역할이 점차 증대될 것이다”며 “국가안보를 지키는 중요한 축인 300만 예비군의 최소한의 훈련여건 보장과 처우개선을 위해 정부에서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G03-8236672469

앞서 정부는 2017년 예산안 편성시 모든 군 생활관 에어컨 설치 예산 630억 원을 편성하면서 300만 예비군들이 사용하는 동원훈련장 생활관은 제외했다.

하지만 김 의원은 국정감사 및 예산심사 과정에서 총 928대의 냉난방기 신규설치 예산이 포함된 27억 증액의견을 제출했고 이번 예산안 국회 의결로 2017년부터 예비군들이 혹서기 훈련시 무방비로 폭염에 노출되는 문제는 일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됐다.

또 그동안 병장 봉급의 3분의1 수준인 일당 7000원이었던 훈련보상비를 병장 봉급 2분의1 수준인 일당 1만원으로 인상하면서 실 소요액의 80% 보상이 현실화됐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