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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민의당은 16일 황인직 부대변인 논평을 통해 야권은 지금 대통령 퇴진을 위해 힘을 합쳐야 할 때라고 밝혔다.

황 부대변인은 “김민석 단장이 우리당 대표인 박지원 비대위원장에 대해 언급한 수준 낮은 비난에 유감을 표명한다”며 “더민주 추미애 대표의 영수회담 제안을 둘러싸고 의심쩍은 사람이 있다고 생각한 것이 무엇이 그렇게 문제인가? 이해 안 되는 행동에 대해 가질 수 있는 여러가지 추측중 하나일 뿐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은 11월 12일 100만 촛불 민심을 받들어, 박근혜 대통령을 퇴진을 위해 야당이 같이 협력해야 할 때이다”며 “야권이 힘을 합쳐야만 대한민국을 정상화하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황 부대변인은 “야권공조가 근거 없는 의혹으로 흔들려서는 안 된다”며 “김민석 단장은 자중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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