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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의원(안전행정위원회 간사, 인천 남동갑)은 31일 행정자치부로부터 특별교부금(국비) 25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는 해오름공원 친수공간 조성사업 8억과 냉정지구(소2-1호선) 도로개설공사 7억, 장수천 자전거도로 확장 10억 등 총 25억.

해오름공원 친수공간 조성사업은 연간 방문객 500만명이 넘는 소래포구에 접한 해안가 공원내에 친수공간(휴게데크&휴식공간) 자유롭게 물에 가까이 접근해 휴식, 관광, 여가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휴식장소 및 여유 공간이다.

냉정지구 도로개설공사(남동구 배려터로 14 일원) 역시 남동구의 재정여건상 대규모 예산확보가 어려워 일부 구간만 추진되다 조성이 중단된 채 방치돼 주민불편이 많았던 곳으로 이번 잔여사업비를 확보했다.

또한 장수천 자전거도로 확장은 남동구내 인천대공원~장수천~소래생태습지공원~소래포구 노선(총 10.5㎞)이 인천 동측·남북축을 연결하는 주요 자전거 간선도로로 많은 자전거 이용객이 이용하고 있지만 이중 장수천 구간은 공간상의 제약으로 자전거도로 및 보도 폭이 협소햐 보행자간·자전거 교행시 충돌사고 등 위험이 많았던 곳으로 이번 예산확보로 상당부분 개선이 될 전망이다.

박남춘 의원은 “지역곳곳을 다니다보면 여전히 해결해야 현안사업들이 많지만 나름 의미있는 성과도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 및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위해 항상 귀 기울이며 다각적으로 예산확보를 위해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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