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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열차 승차권 ‘55%’ 스마트폰 이용 구입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09-28 20:04 KRD7
#안호영 #열차 승차권 #스마트폰 #코레일 톡 4.0 #더불어 민주당

스마트 폰 앱 코레일 톡 4.0 배포 후 승객 불편 초래…147건 수정

NSP통신-안호영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 (안호영 의원)
안호영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 (안호영 의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스마트 폰을 이용해 열차 승차권을 가장 많이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안호영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은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판매유형별 열차 승차권 구입(예매) 자료를 근거로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판매된 열차 승차권 9282만매 중 5113만매(55.1%)가 스마트 폰을 통해 판매됐다고 밝혔다.

스마트 폰에 이어 역 창구 판매는 2677만매(28.8%)를 기록하며 2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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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의원이 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1015년 개발한 코레일 톡 버전 4.0은 2016년 7월까지 아이폰 248만6084명 안드로이드 282만6496명 등 총 531만2580명이 휴대폰을 통해 열차 승차권을 구입했다.

그러나 철도공사는 코레일 톡 버전 4.0 배포 이후 ▲예약완료 화면에서 뒤로 가기 기능 등 개선사항 67건 ▲출발일시, 좌석종류 한 화면에서 구현 등 민원사항 56건 ▲신규 코레일 톡 앱 등록(버전4.0) 등 신규사항 1건 ▲예약대기 배정 건 결제버튼 비활성화 등 오류사항 23건 등 모두 147건에 걸쳐 앱을 수정했다.

따라서 안호영 의원은 “국민 대다수가 스마트 폰을 사용하면서 스마트 폰을 이용한 열차 승차권 구입도 갈수록 증가하고 있음에도 스마트 폰 앱인 코레일 톡이 잦은 오류와 수정으로 승객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며 “철도공사는 코레일 톡의 안정성과 기능을 향상해 승차권을 구입하는 국민의 편의를 도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열차 승차권 구입액도 2016년 1~8월의 경우 스마트 폰을 이용한 구입액이 12억 7000만원으로 전체 승차권 구입액 21억 4000만원의 59.3%를 기록 1위를 차지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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