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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찬닷컴)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출신 교수 권영찬이 재능 기부를 통한 강연을 진행했다.

28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현재 스타강사 매니지먼트 업체인 권영찬닷컴 대표직을 맡아 CEO로 전문강연인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권영찬이 지난 26일 자동제세동기(AED) 전문업체 라디안 사옥에서 김범기 대표를 포함한 마케팅, 영업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90분간 마케팅 특강을 가졌다.

권영찬의 이번 강연은 9월 들어 두 번째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그는 이날 ‘유통계의 미다스 손이 되고 싶다면 죽을 각오로 도전하라’라는 주제로 열린 특강에서 “목표를 위해 죽을 각오로 도전하는 사람은 흔치 않은 것 같다”라며 “유통과 영업의 달인이 되겠다는 막연함이 아닌 뚜렷한 목표가 있다면 지금 이 순간부터 자신의 일에 열정을 갖고 죽을 각오로 임한다면 꿈은 현실로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권영찬은 앞서 지난 23일 홈앤쇼핑에 게스트로 출연해 4년 장기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기능성 쓰레기통 ‘매직캔’을 완판시키며 이 기간 홈쇼핑 총 매출로는 540억, 홈앤쇼핑 단독 매출로는 300억 원을 돌파시킨 자신의 사례를 들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그는 “홈쇼핑의 미다스 손이 되고 싶은 연예인, 방송인 게스트는 많다. 하지만 ‘내 사업’처럼 생각해 방송 전 업체 직원들의 모습을 떠올리며 ‘오늘 완판을 이뤄내지 않으면 안돼’라는 절박한 마음을 가지고 방송에 임하는 이는 적다. 내가 홈쇼핑계의 미다스 손으로 불리게 된 것은 그들보다 능력이 많아서가 아니라 스튜디오에서 늘 마지막 방송이라는 생각으로 도전해 왔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내가 다니는 이 직장의 CEO가 바로 나라는 생각을 갖고 스스로 목표를 정해 앞만 보고 도전한다면 누구나가 인정하는 유통계의 미다스 손이 되는 것은 결코 요원한 일은 아닐 것”이라고 말해 공감하게 했다.

한편 기업 마케팅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권영찬은 중소기업들로 부터 강연 초청을 받아 ‘직원들의 작은 관심이 중소기업을 강소기업으로 만든다’ ‘CEO처럼 행동하고 결정하라’ ‘내 회사 상품은 내 얼굴, 애정을 가져라’ 등의 주제로 특강을 펼치고 있다. 또한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상담코칭심리학과 겸임교수로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한국직업방송 ‘랭킹쇼 잡 위클리’ MC와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고정게스트로 출연 중이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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