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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신곡가격 전년比 20%이상↓…쌀 값 폭락 긴급대책 촉구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09-19 16:0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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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국민의당 박준영·유성엽·윤영일·이용호·정인화·조배숙·주승용·황주홍 국회의원이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있다. (황주홍 의원)
국민의당 박준영·유성엽·윤영일·이용호·정인화·조배숙·주승용·황주홍 국회의원이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있다. (황주홍 의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민의당 박준영·유성엽·윤영일·이용호·정인화·조배숙·주승용·황주홍 국회의원은 19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쌀 값 폭락에 대한 정부의 긴급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황주홍 의원 등은 성명서에서 “올해 조생종 신곡 수매가 역대 최악의 폭락을 거듭하고 있다”며 “이처럼 쌀 수확기 신곡 가격이 전년 대비 20%이상 급락한 것은 양정사상 초유의 사태이다”고 지적했다.

이dj “지난 9월 13일 농식품부는 쌀값 하락이 지속되고 있으나 올해 벼 재배면적 감소와 9월 기상여건을 지켜보면 급락은 없을 것 같다는 식의 현실감도 없고 무사태평한 보도 자료를 내놓았다”며 “어이없는 대목이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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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황 의원 등은 “국민의당은 악화일로에 서있는 우리 쌀 농가와 쌀 산업을 위해 신임 장관에게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다음과 같이 제안 한다”며 6가지 안을 제시했다.

한편 황주홍 의원 등 국민의당 국회의원들이 제안하는 쌀값 폭락에 대한 긴급대책은 ▲예상수확량 조사시기 9월 말 이내 완료 ▲예년보다 공공비축 매입물량을 앞당기고 생산량의 10% 수준으로 확대할 것 ▲신곡 수매에 따른 우선 지급금이 5만 2천원/40kg 수준을 하회하지 않도록 조치 할 것 ▲농협중앙회 RPC(수확후처리시설)가 지난해 수매물량인 165만 톤의 10% 수준을 더 매입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정책자금 지원 확대할 것 ▲구곡의 쌀 사료화 물량을 일본의 50% 수준인 연30만톤 이상으로 확대 할 것 ▲우리나라도 국제 식량원조협약인 FAC에 신속히 가입할 것 등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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