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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지난해 초·중·고등학생 ‘5만 633명’ 흡연·음주 징계 처분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09-14 16:4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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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김병욱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경기 성남분당을) (김병욱 의원)
김병욱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경기 성남분당을) (김병욱 의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병욱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경기 성남분당을)은 14일 지난해 흡연과 음주로 징계처분 받은 초·중·고등학생이 5만 명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흡연 및 음주로 인한 학생징계현황을 근거로 “지난해 흡연 및 음주로 징계 받은 초중고생은 총 5만 633명으로 나타났다”며 “초등학생은 흡연으로 26명, 음주로 2명이 징계를 받아 특별교육을 이수하거나 학교내봉사 처분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학생은 흡연으로 1만 2022명, 음주로 2365명이 징계를 받아 출석정지, 특별교육이수, 사회봉사, 학교내 봉사 등의 처분을 받았으며, 고등학생은 흡연으로 3만 3122명, 음주로 3096명이 징계를 받아 146명이 퇴학처분, 2794명이 출석정지를 받았으며 특별교육이수, 사회봉사, 학교내봉사 등의 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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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김 의원은 “청소년들의 흡연과 음주가 단순한 일탈을 넘어 사고나 범죄의 직접적 원인이 될 수 있을 뿐 아니라 무엇보다 학생들의 건강에 심각한 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며 “초등학생까지 흡연이나 음주로 인해 학교에서 징계를 받고 있을 뿐 아니라 흡연과 음주로 인해 퇴학처분까지 받는 학생이 백 명이 넘어서고 있는 현실을 교육당국과 우리사회가 직시하고 초등학교 단계에서부터 흡연과 음주에 관한 적극적인 예방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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