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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곤경’운운 카드사 올해 상반기 결제액 359조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09-08 16:41 KRD7
#박주민 #카드사 #더불어 민주당 #체크카드 #서울 은평갑

상반기 하루 평균 이용실적 2조 310억 원…지난해 전체 比 430억 원↑

NSP통신-박주민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서울 은평갑) (박주민 의원)
박주민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서울 은평갑) (박주민 의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박주민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서울 은평갑)은 국회의 법안 발의에 ‘곤경’ 운운하며 어려움을 호소하는 국내 카드사들의 올해 상반기 결제액이 359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8일 한국은행과 금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근거로 “카드사 8곳과 은행 11곳의 올해 들어 6월까지의 카드 결제액은 신용카드 287조3000억원, 체크카드 71조4000억 원으로 모두 358조 7000억 원이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카드 결제액이 665조9000억 원(신용카드 534조9천억원, 체크카드 131조원)이었던 것에 비하면, 올 상반기에 이미 절반을 초과한 수치다”며 “수수료율 조정 법안에 카드사들이 영업에 큰 타격을 받는다고 주장을 하는 것은 지나친 욕심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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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박 의원은 “(카드사들이) 포퓰리즘까지 거론하며 국회의 입법시도에 대응하는 것보다는 수수료율 조정 논의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하루 평균 이용실적은 신용카드 1조6270억원, 체크카드 4040억원 등 2조 310억 원으로 지난해 일평균 카드 이용실적은 1조 8800억원(신용카드 1조5120억원, 체크카드 3680억원)으로 올 상반기에 이미 지난해 전체 이용실적을 430억 원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해 상반기 카드 발급실적도 2억185만장(신용카드 9404만장, 체크카드 1억781만장)으로 지난해 1억9841만장(신용카드 9314만장, 체크카드 1억527만장)보다 344만장 더 많았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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