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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범 빠진 2PM, 온라인 음원 차트 1위 ‘인기 입증’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09-11-16 20:26 KRD2
#2PM #기다리다 지친다
NSP통신-<사진=JYP엔터테인먼트>
<사진=JYP엔터테인먼트>

[DIP통신 류수운 기자] 퍼포먼스 보이밴드 2PM이 전 리더 재범이 없는 가운데서도 여전히 ‘인기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16일 음악전문사이트 몽키3에 따르면 2PM이 11월 둘째 주(9~15일) 주간차트에서 1집 정규앨범에 수록된 ‘기다리다 지친다’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너에게 미쳤었다’와 ‘Heartbeat(하트비트)’ 두 곡 역시 톱10에 진입시켜 인기그룹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해 보였다.

몽키3 음원사업부 관계자는 “2PM이 정규 앨범을 발표하자마자 세 곡이나 차트 10위권 안에 들였다는 것은 팬층이 탄탄하다는 걸 증명하는 사례다”며 “기존에 발표했던 노래를 리믹스한 곡들까지 인기를 얻고 있어 당분간 2PM의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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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에 이어 2위에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Sign(사인)’이 2주연속 제자리를 굳건히 지켜냈으며, 3위는 지난주 1위에서 2계단 하락한 2NE1 박봄의 ‘YOU AND I(유 앤드 아이)’가 차지했다.

이 주는 전체적으로 아이돌 그룹의 활약이 돋보였다.

2PM을 필두로 빅뱅, f(x)가 눈에 띄는 선전을 펼쳤다. 빅뱅은 KBS2 화제작 <아이리스>에 삽입된 ‘할렐루야’로 11계단 상승하며 4위에 올랐고, f(x)는 ‘Chu~♡(츄~♡)’로 무려 17계단을 뛰어 올라 6위를 차지했다.

케이윌은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로 5위에 안착해 10위권 안에 유일한 남성 솔로로 이름을 올렸다. 여성그룹 씨야는 ‘그 놈 목소리’가 2계단 내려서 7위를, 백지영은 <아이리스> OST ‘잊지말아요’의 다소 부진함속에 3계단 추락하며 10위를 기록했다.

한편 남성그룹 유키스의 ‘만만하니’(17위), 빅마마에서 솔로로 돌아온 이영현의 ‘미안해, 사랑해서…’(22위), <아이리스> OST 수록곡 김태우 ‘꿈을 꾸다’(30위), 태양의 ‘웨딩드레스’(40위) 등은 급상승를 타며 상위 순위의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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