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8월 미국 자동차 총 시장 수요 전년동월대비 2%~5% 감소 예상된다.
선수요 효과, 기저 효과 때문이다.
영업일수 감안한 계절조정 연환산(SAAR)은 1680만~1730만대로 둔화가 전망된다. (영업일수는 전년동월과 동일)
수요 부진 원인은 특별히 위축 요인이 생긴 것이라기보다 그 동안 저금리, 경기 호조, 저유가로 자동차 수요 호조가 계속됐고 상반기에 강화했던 금리 인상 전 단절마케팅과 성수기 선수요 효과 등의 기저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채희근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 수요는 2015년이 피크였을 수 있고 성장률은 둔화될 수 있지만 수요 자체는 여전히 호조다”며 “GM이 전년동월대비 5% 이상, 포드가 7%~9% 가량 감소할 것이고 토요타는 다소 감소 혼다는 다소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그는 “Kelly Blue Book(KBB)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전년동월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며 “JD.Power와 LMC 공동 리서치에 따르면 시장 평균 대당 인센티브는 3559달러로 지난 7월 3225달러, 작년 8월 3419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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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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