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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우리나라와 노르웨이가 IT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키로 하고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정보통신부는 7일 오후 노준형 정보통신부 장관과 다그 테이예 앤더슨 노르웨이 무역·산업부장관은 IT장관회담을 갖은 자리에서 IT 정책 및 규제, 브로드밴드 네트워크, DMB, 이동통신 등의 IT 분야 상호협력을 약속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노장관은 한국의 뛰어난 초고속 인프라와 IT 정책 등을 소개하고 DMB 및 와이브로 등 첨단 IT 신기술 분야에서의 인력교류 및 기술협력을 노르웨이측에 제안했다.

앤더슨 장관은 IT 분야에서 눈부신 발전을 이루고 있는 한국과의 관계 강화가 중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하고 향후 첨단 IT 서비스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