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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코원시스템(대표 박남규)이 3분기 사상 최대의 3분기 누계실적과 함께 올해 15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코원의 올해 3분기 누계실적은 매출액 1098억원, 영업이익 111억원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65%와 206%가 늘어났다.

3분기까지 세전이익은 193억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807%가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786%가 늘어난 159억에 달했다.

3분기 당해실적도 지난해 동기 대비 크게 증가했다.

3분기는 MP3, PMP 등 디지털 디바이스 업계의 전통적인 비수기 시즌. 하지만 매출액은 308억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62%, 영업이익은 23억으로 157%가 증가했다.

한편, 코원은 21일 슬림핏 MP3 ‘iAUDIO 9’을 출시하는 것을 기점으로 패션 MP3 ‘iAUDIO E2’, 플래시 메모리 기반의 신개념 PMP, 윈도우7이 탑재된 모바일인터넷디바이스(MID)를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따라 코원은 올해 매출 1500억, 세전이익 230억을 넘길 전망이다. 내년초에는 e-Book 제품과 안드로이드 OS가 탑재된 프리미엄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DIP통신 김정태 기자,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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