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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장외경륜장, 주민의견 수렴 후 결정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6-06-22 18:52 KRD2
#포항시 #포항시의회 #김상민

포항시의회 김상민 의원 시정질의에 공개절차 통해 결정 밝혀

NSP통신-김상민 포항시의원이 시정질문을 하고 있다.
김상민 포항시의원이 시정질문을 하고 있다.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최근 포항지역의 핫 이슈로 떠오른 포항 장외 경륜장 발매소 유치에 대해 이강덕 포항시장은 주민의견 수렴 등 공개적인 절차를 거쳐 최종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22일 열린 제230회 포항시의회 1차 정례회에서 이강덕 시장은 김상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의 시정질의 답변을 통해"도심 공동화와 중앙상가 침체에 대해 중앙동 개발자문위에서 도시재생위를 구성해 자구책을 모색중 경륜사업에 의견을 같이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지난해 7월 창원경륜공단을 방문해 사업성격과 지역경제의 영향, 고용창출 효과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를 추진했고 경륜공단이 지난 5월 29일 주민설명회와 교통영향평가를 거친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이를 검토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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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민 의원은 시정질문에서 장외매장의 설치 시 찬성과 반대 측의 갈등 초래를 비롯해 세수확보에 비해 지나친 사회적 비용 부담, 입지선정 과정의 학습권 침해 등을 고려치 못한 지역영향평가 소홀, 환경과 공익권에 대한 침해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대해 이강덕 시장은"어려운 중앙상가의 활성화를 위한 자구책이라 하더라도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신중한 검토와 시의회 및 주민의견 수렴을 거치는 공개적인 절차를 통해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게 처리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또"육거리 일원 가로경관 개선사업과 중앙상가 벽천 정비로 실개천 랜드마크화와 불종로 특화 등과 포항운하, 해양공원, 죽도시장을 잇는 관광테마 거리를 조성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등 올해 말까지 도시재생 마스터플랜이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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