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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포항공항 민항기 재취항 강력 촉구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6-02-29 14:48 KRD7
#포항시의회 #포항공항

결의문 통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재취항 약속 이행 촉구...집행부 대책마련 요구

NSP통신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포항시의회(의장 이칠구)가 포항공항에 민항기 재취항 약속이행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칠구 의장과 박승훈 부의장, 이동걸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각 상임위원장은 포항시의회를 대표해 29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포항공항 민항기 재취항 촉구 결의문’을 발표하고 포항시 및 정부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번 결의문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KTX 이용층과 항공기 이용층이 다름을 인식하고 시민들의 항공교통 이용의 권리 보장을 위해 재취항 약속을 이행하라는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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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정부(국토교통부)와 포항시에 대해서는 포항공항에 민간항공기 재취항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또 포항시의회는 포항공항에 대형 항공사가 재취항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과 53만 포항시민의 모든 역량을 결집할 것을 결의하는 내용을 포함했다.

결의문에서는"포항공항은 사업비 1300억원으로 지난 2014년 7월부터 올 3월까지 활주로 재포장공사로 민간항공기 운항이 1년 9개월간 중단됐고, 공사 완료 시 재취항 약속이 있었지만, 국내 항공사들이 KTX 개통으로 이용객 감소와 채산성 저하 이유로 재취항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다"며"100만 경북 동해안지역 주민들은 포항공항에 대형 항공사의 재취항을 염원하기에 포항↔김포, 포항↔제주 항공노선의 재취항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포항시의회는 포항공항 재가동에 따른 오천읍, 동해면, 청림동, 제철동 등 공항 인근 지역 주민들의 피해 지원책 등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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