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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691회 당첨번호, 1등 당첨금 인증사진 공개

NSP통신, 박천숙 기자, 2016-02-28 13:50 KRD7
#나눔로또 #로또
NSP통신

(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제691회 나눔로또 추첨이 27일 실시됐다. 나눔로또에서 발표한 로또 691회 당첨번호는 ‘15, 27, 33, 35, 43, 45 보너스 16이다.

6개 번호가 일치한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6명으로 각 28억 3929만 6750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중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자는 총 31명으로 각 9159만 218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중 5개 번호가 일치한 3등 당첨자는 총 1,708명으로 각 166만2352원씩 받는다.

유명 로또 포털사이트 로또리치는 이번 로또 691회 당첨번호 추첨 결과 1등 당첨번호 1개 조합과 2등 당첨번호 2개 조합을 회원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행운의 1등 조합을 받은 주인공은 유일호(이하 가명)씨이며 2등 조합을 받은 주인공은 권미선, 박고은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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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14일 로또 689회 1등 당첨자가 당첨금을 수령한 영수증 사진을 로또리치 사이트에 공개했다. 영수증에 적힌 금액은 무려 23억원. 실제 로또 1등 당첨자의 인증샷이 공개되자 로또 마니아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행운의 주인공은 40대 남성 이태형(가명)씨다.

30대 때부터 개인 사업을 했던 이씨의 유일한 취미는 바로 ‘로또’였다. 그는 2007년 로또 217회차 때부터 2016년 689회차까지 총 472회차에 걸쳐 로또를 구매했다.

금액은 매주 1만원. 낙첨 되더라도 로또 구매 금액의 절반은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쓰인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아깝지 않았다고 한다.

또한 지난 1월 20일 SBS 8시 뉴스에 보도된 로또 1등 당첨자 한호성(가명)씨는 로또리치 회원으로 매주 1만원씩 14개월간 꾸준히 로또를 구매한 결과 19억원에 당첨됐다. 그는 로또에 당첨되기 전까지 빚을 갚기 위해 밤낮으로 아르바이트를 하며 힘겹게 살아왔다고 밝혔다.

또한 로또 1등 당첨사실은 가족에게 알리지 않았고 당첨금으로 빚을 갚고 새로운 사업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로또 1등 당첨자의 후기와 인터뷰의 자세한 내용은 로또리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로또리치는 국내 대표 로또 전문 포털사이트로 회원들에게 로또 조합번호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실제 1등 45명을 배출했다

NSP통신/NSP TV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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