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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 KT가 고가의 스마크폰에서 지원되던 다양한 이메일 기능을 일반 휴대전화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오픈메일’ 서비스를 시작한다.

오픈메일 서비스는 이메일 수신뿐만 아니라 메일 작성, 첨부파일 확인(워드, 파워포인트, 엑셀 파일 등), 메일 도착을 알려주는 자동통보 서비스 등 PC 환경과 유사한 서비스 이용 환경을 제공해 준다.

또한 오픈메일은 휴대전화의 카메라 기능을 활용, 메일 작성 중에 휴대전화로 사진을 촬영해 바로 첨부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현재 오픈메일은 파란, 다음, 네이버 등 주요 포털의 메일은 물론 POP3를 지원하는 회사 메일도 계정을 등록해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000 + SHOW버튼’을 눌러 ‘오픈메일’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월정액 3500원으로 서비스에 가입하면 정보이용료+통화료 무료로 이메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T는 6월 중 출시 예정인 LG-KH3100, IM-U460K 휴대전화에는 오픈메일 프로그램이 미리 탑재시켜 출시할 예정이다.

DIP통신,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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