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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재개발 일반분양 물량 잇따라

NSP통신, 송협 기자, 2009-05-04 16:17 KRD2
#도심재개발 #일반분양 #도심권 #강북권 #강서권

절반넘는 59%가 마포, 용산 등 도심권에 몰려

NSP통신

(DIP통신) 송협 기자 = 연내 서울에서 내집마련을 계획 중이면 서울 도심권 재개발 분양 물량을 주목하라는 분석이 나왔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서울에서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는 재개발 아파트(주상복합 포함)는 총 34개 단지, 6852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도심권-주거환경 개선되는 뉴타운 내 첫 분양단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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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권에서는 왕십리뉴타운(1차), 아현뉴타운(2차)내에서 첫 분양을 시작한다. 뉴타운 사업으로 주거여건이 크게 개선되는데다 단지규모도 커 청약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왕십리뉴타운에서는 3구역이 가장 먼저 일반분양을 시작한다. 시공은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맡았으며 총 2101가구 중 79~231㎡ 주택형 840가구를 오는 11월에 일반분양한다.

아현뉴타운에서는 내달 공덕5구역 일반분양 계획이 잡혀있다. 공덕5구역은 삼성물산이 총 794가구 중 80~151㎡ 38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으로 기존 공덕동 래미안타운과 접해 있어 대규모 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GS건설은 아현동 380번지 일대 아현4구역을 재개발해 총 1150가구 중 85~155㎡ 120가구를 7월에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여의도, 광화문 등이 가까워 출근하는 직장인들이 눈여겨볼만 하다.

이밖에 용산구에서는 동부건설이 주상복합아파트 2개 단지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다. 한강로2가 국제빌딩제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48가구를 10월에 일반분양하며, 11월에는 동자동 동자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202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강북권-북한산, 도봉산 조망 가능한 단지 주목

코오롱건설은 쌍문동 364~1번지 일대 쌍문1구역을 재개발해 총 293가구 중 43~139㎡ 109가구를 이달 일반분양 한다. 쌍문1구역은 남쪽으로 우이천을 끼고 있으며 삼각산 인수봉과 도봉산이 조망 가능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6월에는 현대건설이 회기1구역을 재개발해 총 190가구 중 108~152㎡ 79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서울지하철1호선 회기역이 걸어서 5분 거리며 동부간선로, 내부순환로 등이 가깝다.

◆강서권-한강 조망 가능, 9호선 개통 앞둔 동작구 주목

강서권에서는 동작구 흑석동 일대 재개발 사업지에서 일반분양이 쏟아진다. 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이달 말 서울지하철 9호선 개통이 예정돼 있어 교통이 한층 개선된다.

동부건설은 내달 흑석5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20층 10개동 총 655가구 중 85~143㎡ 168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서울지하철 9호선 흑석역이 걸어서 5분 거리로 일부 고층에서는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흑석6구역에서는 15층 20개동 937가구 중 81~175㎡ 179가구가 11월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시공은 동부건설이 맡았다.

동작구 본동에서는 내달 삼성물산이 본동5구역 재개발 일반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총 468가구 중 79~138㎡ 24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본동5구역은 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서쪽으로는 4만7827㎡ 규모의 사육신공원이, 동쪽으로는 노량진배수지 시민공원이 위치하며 한강 시민공원도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DIP통신, backie@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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