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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역세권 기획②

지하철 9호선 개통 앞둔 신논현역 인근 들썩~

NSP통신, 이동훈 기자, 2009-04-27 18:35 KRD1
#지하철9호선 #신논현역 #신동아 #경복

(DIP통신) 이동훈 기자 = 지하철 9호선 1단계 구간이 다음달 말 개통을 앞두고 막바지 시험운행 중이다.

9호선 개통으로 강남구, 강서구, 영등포구, 양천구, 동작구, 서초구 등에 위치한 약 8만여 가구가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역주변 아파트의 시세는 올초보다 평균 0.72%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신논현역 부근은 개통지역 중 평균이상의 가격상승을 보이며 가장 큰 수혜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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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구간까지 들어서면 신논현역을 이용해 동·서간 이동이 자유로워져 교보타워사거리 부근 논현·반포 지역주민에게 보다 나은 교통여건이 제공된다.

또한 이 지역은 강남역이나 신사역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이점이 있어 일반수요자 및 오피스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초구 잠원·반포동의 경우 9호선 개통과 함께 한강변 초고층아파트허용 및 재건축 규제 완화로 올초보다 약 9%포인트 정도 가격이 상승했고, 다세대 밀집지역인 이 지역에 경복아파트, 동아주택 등 부분별 재건축이 추진 중 이다.

반면 강남의 기존 기반시설과 교통여건, 교육시설 등이 타 지역보다 우수해 아파트 및 다세대 가격상승이 제한적일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더불어 투지지역으로 묶여있어 신규입주 인구에 한계가 있고 복잡한 도로망과 편의시설로 인해 주거환경이 떨어진다는 문제점이 있다.

현재 신분당선 공사로 인해 이 지역 도로는 상습정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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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라인 9호선의 개통으로 수혜가 예상단지를 살펴보면 1997년에 입주한 신동아아파트가 있다.

주택규모는 52㎡, 102㎡, 122㎡, 138㎡이며, 총 13층 644가구로 구성돼있다.

신동아아파트 가격은 부동산침체와 더불어 한동안 떨어졌으나 현재는 작년 여름 수준까지 반등한 상태다.

102㎡의 경우 6억5000만~7억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거래량도 올해 1·4분기에만 7건이 새로운 주인을 찾아갔다.

논현역, 신논현역, 신사역 및 한남대교, 반포IC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인근에 논현초교, 신동중, 현대고 등의 교육시설이 있다.

이외에 경복아파트, 동부센트레빌, 동양파라곤 등이 위치하고 있다.

DIP통신, leedh@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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