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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차연양 기자 = 공공비정규직노동조합 부산울산사무국(국장 황순원)은 오는 27일 김희정 국회의원 사무소 앞에서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규탄 및 해결촉구를 위한 1인 시위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1인 시위는 오후 12시부터 국회 예산안 통과 때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공공비정규직노동조합 소속 부산울산 아이돌보미 및 이용자 가정이 참가한다.
공공비정규직노동조합 부산울산사무국에 따르면, 아이돌봄지원사업은 점차 확대해야하는 사업임에도 여성가족부가 서비스 이용시간 및 교통비 등을 삭감하고 있어 이번 시위를 통해 ‘아이돌보미 근로자성 불인정 방치’를 규탄하고 해결을 촉구할 예정이다.
한편 여가부와 지자체가 실시하고 있는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만 12세 이하 아동을 둔 맞벌이 가정 등을 위해 아이돌보미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아동을 돌보는 서비스 사업으로, 올해 예산 부족 문제로 이용시간이 기존 연720시간에서 480시간으로 줄고 노동자들의 교통비가 삭감돼 복지축소에 따른 지적을 받고 있다.
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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