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DIP통신) = 여자를 위한 피자, 미스터피자(대표 황문구)가 2007 여성소비자가 뽑은 품질·서비스 1위에 선정됐다.

여성신문사가 주최하고 산업자원부와 YTN, 이화여자대학교 인간생활환경연구소 등이 후원하는 이 상은 여성 소비자를 대상으로 품질 및 기업 신뢰도를 조사, 여성계 주요 인사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한 품질의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에게 수여 하는 상이다.

이번에 선정된 미스터피자는 고칼로리 음식이라는 피자의 선입견을 없애고 기름기 없이 담백하고 깔끔한 수타 피자를 내놓아 웰빙 및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여성 고객들에게 높은 선호도를 얻은 것이 이번 심사에 크게 반영됐다.

또한 주 고객이 여성인 것에 착안, 브랜드 슬로건을 여자를 위한 피자(made for women)로 변경하고 매달 7일을 여성의 날로 지정해 할인 및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여성 소비자 중심의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 것이 좋은 평을 받았다.

이상은 미스터피자 상무는 “최근 웰빙열풍이 불면서 미스터피자의 기름기 없고 담백한 맛이 까다로운 여성의 입맛을 만족시킨 결과라고 본다”면서 “앞으로도 여자를 위한 더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계획 중” 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한국리서치가 전국 만19세 이상의 천 여명의 성인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품 품질 우수성 및 서비스 만족도 조사와 전문가 및 사회 저명인사 7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별됐다.

총 13개 부문 100개의 세부 항목을 통해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