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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엔 돼지고기 판매량 200% 증가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07-04-03 10:07 KRD1
#돼지고기 #인터파크마트

인터파크마트, 삽겹살, 목살 인기

(DIP통신) = 인터파크마트(mart.interpark.com)에서는 지난 3월 19일부터 4월1일까지 돼지고기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황사가 가장 심했던 4월 1일, 돼지고기 판매량이 한 주 전보다 약 20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돼지고기의 판매량이 19일부터 27일까지는 비료적 완만했으나 황사 예보가 두각을 나타낸 29일부터 증가하다 4월 1일에는 최고점에 이르러 하루 동안400개 가까이 판매 됐다.

특히 선호하는 부위는 지방과 살이 골고루 있는 삼겹살, 목살, 찌개용으로 ▲‘돈모닝포크 삼겹살 로스용 600g'(7,480원)과 ▲‘돈모닝 포크 목살 로스용 1kg’(10,950원), ▲‘돈모닝포크 전지 찌개(보쌈)용 400g’(3,980원) 등이 베스트 상품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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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돼지고기는 녹는 온도가 체온보다 낮아 위장에서 녹아 중금속을 흡착해 몸 밖으로 내보내기 때문에 금속 관련 공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나 광부들이 몸 속의 중금속 제거를 위해 많이 섭취한다.

이런 이유로 수은, 납, 카드뮴, 알루미늄, 비소 등 몸에 해로운 중금속을 포함 하고 있는 황사 때는 돼지고기를 먹는다는 속설이 있다.

최근에는 한국식품 연구원에서 치과 기공소, 엔진부품공장, 피혁 가공공장 작업장의 근로자 58명에게 6주 동안 매주 2-3회100-150g의 돼지고기를 식사 때 제공한 결과 체내의 납 축적 농도는 약 2%, 카드뮴은 축적 농도는 9%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돼지고기가 황사에 좋다는 설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