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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연인의 비극적 삶 다룬 영화 <선물> 화보 선 공개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09-02-23 15:01 KRD1
#선물 #더블유 #김아중 #정우성
NSP통신-<사진제공=더블유 코리아>
<사진제공=더블유 코리아>

(DI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김아중과 정우성이 스파이로 출연하는 패션 무비 <선물>(시나리오·감독 김지운)의 화보가 전격 공개된다.

영화를 기획한 패션지 ‘더블유’는 23일 창간 4주년을 기념해 프로젝트성으로 제작된 단편영화 <선물>의 화보를 방영에 앞서 먼저 선보일 에정이다.

이 화보는 영화 촬영 기간 중 사진가 조선희에 의해 패션 화보로 진행됐으며, 작품의 내용을 파노라마로 담아 약 70 페이지 분량으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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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선물>은 연인이자 동료인 스파이 나연(김아중 분)과 민우(정우성 분)의 비극적 운명을 극화화 하고 있다.

스토리는 두 주인공이 몸담고 있는 조직 내 요원들이 한꺼번에 살해되는 사건이 벌어지면서 민우가 자신과 가까운 누군가가 범인이아닐까 하는 의구심속에서 전개되며 종극에서는 사랑하는 나연이 조직원을 살해한 사실을 알고 그를 고통속에서 살해하는 것으로 끝맺음을 한다.

영화<달콤한 인생>,<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으로 흥행 보증수표 감독으로 떠오른 김지운 감독은 “영화에서 <선물>은 연인들이 주고 받는 사랑의 표현인 동시에 비극적 사건의 계기가 되기도 한다”며 “주인공들의 관계와 운명을 역설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오브제라서 제목도 <선물>로 정했다”고 밝혔다.

김아중은 “오랜만에 촬영장에서 감독님과 스태프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었던 즐거운 경험이었다”며 “단편영화가 전하는 색다른 매력도 느낄 수 있어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화<선물>은 최근 촬영이 마무리돼 다음 달 케이블 TV 영화 전문 채널인 ‘CGV’를 통해 방영된다.

한편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번 화보는 ‘더블유’ 3월호를 통해 선공개된다.

NSP통신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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