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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전환대출 2차 MBS 발행 규모 4조300억 규모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15-05-20 10:5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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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주택금융공사(사장 김재천, 이하 주금공)는 오는 26일 4조300억원 규모의 안심전환대출 2차 MBS 발행을 실시한다.

은행이 인수전 시장경쟁 입찰에 부쳐지는 10년 이상 장기물은 총 1조 1200억원으로 결정됐다.

주금공이 2차 MBS 발행을 위해 기초자산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MBS 만기별 비중은 1~3년물 27%, 5~7년물 45%, 10~20년물 28%로 나타났다. 이 중 은행이 인수하기 앞서 21일 시장경쟁 입찰에 부쳐지는 10년 이상 장기물은 10년물 5900억원, 15년물 4000억원, 20년물 1300억원 등 모두 1조 12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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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금공은 “이번 발행구조는 대출초기에 원금을 많이 상환하는 원금균등상환방식 비중(41%), 대출경과기간(평균 4년), 차입자 연령(평균 50세) 등 대출특성이 반영됨에 따라, 시장경쟁입찰 대상인 10년 이상 장기물 비중이 지난 1차 발행 때보다 5%포인트 정도 축소됐다”고 밝혔다.

한편 주금공은 앞으로 시장경쟁입찰에 부쳐지는 MBS 장기물 규모는 당초 예상치 13조원보다 30% 이상 크게 줄어든 8조800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주금공은 “대출신청자 가운데 대출자격 미달, 자진철회 등으로 실제 실행되지 않는 금액이 2조2000억원에 달하는데다 장기물 비중 축소 등을 감안할 때 6월 이후 발행물량은 6조5000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 설명했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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