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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류수운 기자 = SK브로드밴드(사장 조신)는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와 온라인게임 ‘카발(CABAL)’ 제휴 서비스 제공에 합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카발’은 SK브로드밴드의 초고속인터넷 ‘브로드앤(broad&)’과 함께 ‘브로드앤 카발’로 패키지 상품화돼 앞으로 SK브로드밴드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신규(3년 약정 이상) 가입자들에게 제공된다.

이와 관련 신규 가입자는 ‘카발’ 플래티넘(프리미엄 회원 서비스) 1년 무료, 블레싱 비드-플러스(아이템 강화 서비스) 6개월 무료 이용의 혜택을 받게되며, 초고속인터넷도 10% 할인된 가격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이스트소프트가 제공하는 ‘카발’은 지난 2005년 10월 상용화돼 전 세계 55개국에서 총 2000만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는 대작 온라인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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