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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외로운 독주...엠넷차트 5주 연속 1위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08-12-23 21:46 KRD1
#백지영 #카라 #빅뱅 #SS501 #총맞은것처럼
NSP통신-<사진=백지영의 미니홈피>
<사진=백지영의 미니홈피>

(DIP통신) 류수운 기자 = 백지영의 독주가 계속되고 있다.

뮤직포털 엠넷에 따르면 12월 셋째 주 엠넷 차트에서 백지영은 지난달 발표한 발라드 곡 ‘총 맞은 것처럼’으로 5주째 연속 1위자리를 지켜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특별한 대형 가수들이 등장하고 있지 않은 가운데 홀로 5주간 ‘뮤직 퀸’의 역사를 쓰며, 발라드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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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 연속 2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빅뱅은 특별한 활동 없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SS501 역시 ‘U R Man’으로 지난주 순위 변동없이 3위를 지켜냈다.

린과 MC몽의 ‘매력쟁이’는 이번주 MP3 음원 다운로드 1위를 차지하며, 지난 주보다 한 단계 오른 4위로 인기를 반영했다.

여성그룹 계보를 잇고 있는 카라는 ‘프리티 걸(Pretty Girl)’로 지난주 보다 한 계단 내려서며 톱5를 유지했다.

이번주 차트를 보면 시기상으로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졌으나 지난 해와는 달리 캐롤송을 찾아볼 수 없다는 점이 이채롭다.

매년 연말 이 차트에는 크리스마스를 즈음해 국내 가수들이 앞다퉈 내놓는 캐롤송 발표로 캐롤곡이 발빠르게 순위에 진입하며, 들뜬 연말 분위기를 반영했으나 올해에는 100위권 내에 이선균 유진의 ‘로맨틱크리스마스’ 단 한 곡만 올라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엠넷미디어 관계자는 “지난해와는 달리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사회적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많이 사라졌다”며 “이로인해 국내 가수들의 크리스마스 시즌 캐롤송 발표가 많이 줄었으며 대중들도 힘든 생활고에 캐롤에 대한 관심도가 많이 떨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곡으로는 ‘하루’(민경훈)와 ‘굿바이 투 로망스(Goodbye To Romance)’(M.C. The Max)가 지난주 보다 각각 55계단, 42계단 뛰어오르며 6위와 10위를 차지했다.

또한 이번 주에는 V.O.S 김경록의 솔로곡 ‘이젠 남이야’(25위), 거미의 ‘내게로 오는 길’(50위), 마이 앤트 메리의 ‘푸른 양철 스쿠터’(70위), 신소희 ‘할말이 있거든요’(79위) 등이 새롭게 차트에 진입했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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