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소비자들의 온라인 쇼핑 문화가 오픈마켓으로 바뀌고 있다. 한국온라인쇼핑협회에 따르면 TV홈쇼핑, 인터넷쇼핑, 카탈로그쇼핑이 대표하는 온라인쇼핑 시장이 2005년 대비 25%의 높은 성장을 했다.
매체별 매출은 TV홈쇼핑 5.7%, 인터넷쇼핑(일반몰) 13.2%, 인터넷쇼핑(오픈마켓) 58.3%, 카탈로그 쇼핑 29.9% 의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매체별 점유율은 2006년도 오픈마켓이 68.8%로 일반몰 29.2%, TV홈쇼핑 28.2% 보다 앞섰다.
온라인쇼핑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오픈마켓은 G마켓의 전년도 대비 2배이상
의 초고속 성장을 거뒀다. 또한 올 4월부터 오픈마켓을 시작한 엠플은 4분기 급격한 매출신장을 올렸다.
TV홈쇼핑 부문은 CJ홈쇼핑이 홈쇼핑사중 유일하게 두 자리수 성장률 12.6%를 기록하며 업계 1위 GS홈쇼핑을 바싹 추격한 한해였다..
인터넷쇼핑 또한 TV홈쇼핑사에서 운영하는 쇼핑몰이 전년도 실적대비 20.3%의 높은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다.
카탈로그 업체의 쇼핑몰도 39.6%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카탈로그 매체의 전개에 따른 경쟁력 있는 상품을 판매하면서 판매 매체별 상호 융화하면서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도서 전문몰 YES24는 전년실적대비 36.3%의 가파른 성장세를 발판으로 도서업계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카탈로그 부문은 뚜렷한 성장세를 계속해서 나타내고 있는데 TV홈쇼핑사가 카탈로그 발행부수를 전년도 대비 22.2% 증가 발행하면서 성장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