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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호남고속철도 개통대비 대응전략 마련 착수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5-01-13 16:1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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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목포시)
(목포시)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목포시가 호남고속철도(KTX) 완전 개통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12일 박홍률 시장 주재로 ‘5대 분야 30개 대응전략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개통에 따른 수용태세 확립 및 지역경제 활성화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호남고속철도건설 1단계(광주 송정~오송) 사업은 오는 3월 개통될 예정으로 목포에서 서울 용산까지의 소요시간이 현재 3시간 23분에서 2시간 6분으로 77분이 대폭 단축돼 반나절 생활권 시대에 접어들게 된다.

이에 따라 서울 등 수도권 및 관광객의 방문이 증가하고 물류가 늘어나 산업기반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는 반면 대구, 부산 등과 같이 KTX 개통 이후 문화·쇼핑·교육·의료 분야에 대한 서비스 충족을 위해 수도권 지역으로 인구가 역유출되는 ‘빨대효과’에 대한 우려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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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순기능은 증대시키고 역기능은 최소화하기 위해 도시분야(3개) 교통분야(6개) 문화관광분야(13개) 유통쇼핑분야(4개) 의료위생분야(4개) 등 총 5대 분야 30개 과제를 선정하고 추진상황을 수시점검하는 등 지속적으로 대응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박홍률 시장은 “KTX 개통으로 인한 역기능은 최소화하고 관광객 증가 및 역세권 발전 등 긍정적인 순기능은 극대화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사전분석 및 대비책 마련 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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