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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15일(현지시각)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의 9월 CPI가 전년동월대비 1.6% 상승하며 예상(+1.7%)을 밑돌았다.

이는 전월(+2.0%)보다 둔화된 것으로 5년래 최저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식품 및 원자재가격 하락 등에 기인했다고 분석했다.

PPI도 전년동월대비 1.8% 하락하며 예상(-1.6%)을 밑도는 등 성장둔화가 심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Credit Agricole 이코노미스트 Kowalczyk은 “당국은 세계적 디플레이션 압력이 중국으로 확산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며 “향후 추가 재정 및 통화정책이 시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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